에세이메이트에서 제공하는 MBA 컨설팅 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
| 1. 마치 공장에서 대량 생산해서 찍어낸 듯한 틀에 박힌 MBA 에세이는 지양하고 본인의 고유한 개성이 묻어나는 에세이로 컨설팅해드립니다. 에세이메이트는 기존의 MBA 에세이에 대한 진부한 틀을 과감히 깨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 2. 개성을 살리는 에세이 작업을 위해서 에세이메이트의 MBA 에세이 컨설팅 작업에는 MBA 출신 컨설턴트 뿐 아니라 하버드 영문학 박사 등 다른 전공의 컨설턴트도 같이 작업에 참여합니다. |
| [부연 설명드리자면, 엄밀하게 말씀드려서 MBA 프로그램은 잘 아시다시피 에세이 작성을 배우는 곳이 아닙니다. 세련되고 깊이있는 에세이 작업은 영문학 등 인문학 전공을 한 사람들이 훨씬 우수한 작업 능력을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MBA 출신 컨설턴트가 MBA 에세이 컨설팅을 한다는 것이 일견 당연해 보이지만 거기엔 동시에 함정이 있기도 합니다. 물론 MBA 뿐 아니라 학사나 다른 학위를 외국에서 공부를 하신 컨설턴트 중에는 영어 에세이에 대한 이해가 깊으신 컨설턴트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아무리 톱 MBA 스쿨에서 2년간 MBA 를 공부하고 오셨다 하더라도 영어 에세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허다합니다. MBA는 에세이를 전공하는 과정이 아닐뿐 아니라 2년간은 영어 에세이 작문 실력을 키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
MBA ranking 링크 아래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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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cial times MBA Ranking
US NEWS 2008 Best Business Scho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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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School 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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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 Wharton MBA School 에 두 번 지원만에 합격하신 분의 합격 수기를 소개합니다. 재지원해서 합격한 만큼 그 시행착오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
| 1. 왜 MBA인가? |
외국계 회사에 다니고 있던 1996년 10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3박4일간의 아시아지역 신입사원교육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때 처음으로 아시아 각국의 직워들과 같이 여러 가지 종류의 토론과 문제 해결, 팀 활동을 하면서 내 자신이 훌쩍 성장했음을 느꼈다. 만약 3박4일이 2년이 되고, 아시아가 아닌 세계에서 온 인재들과 같이 경쟁한다면? 이라는 생각만으로도 너무나 MBA에 가고 싶었다.
두 번째, 전 세계 자본주의의 총본산인 미국에서 2년간 공부한다는 것이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우리가 그들과 경쟁하고 궁극적으로 그들을 이기기 위해서 미래의 미국 경제를 이끌어간다고 할 수 있는 MBA 학생들과 겨루어보고 싶었다. 또한, 전세계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과 사귈 수 있다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즐거움이었다.
세 번째, 나의 꿈은 Investment Banker 가 되기 위해서는 미국의 유명 대학 MBA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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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학교 선정 |
| 첫째, 개인적으로 동부를 선호하고(Stanford만 빼고), 둘째, 2년간의 투자와 기회비용(약 2억정도이다)을 고려할 때 top 5 에 해당하는 학교, 셋째, 나의 career 를 살릴 수 있는 finance가 강한 학교라는 3가지 기준을 가지고 선정했는데, 첫 번째 해에는 Harvard, Wharton, MIT, Columbia를 지원했다. 두 번째 해에는 International Student Loan을 제공하는가라는 4번째 조건까지 첨부해서 Harvard, Wharton, Stanford를 지원했다. 어떻게 보면 약간 도박의 성격이 짙었다고 볼 수 있다. |
| 3.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
학점, GMAT, TOEFL, Essay, Recommendation, 인터뷰 등의 여러가지 요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2개 꼽으라면 나는 주저 없이 essay와 인터뷰를 선택할 것이다. 그 중에서도 더 중요한 것은 essay이다. 이것은 2번째 도전해서 2000년도에 합격하면서 체득한 교훈이다. 1998년 12월에 지원할 당시 나의 stat과 background는 다음과 같았다.
학점: 3.0/4.0
TOEFL: 653
GMAT: 720
Professional Career: 제조업체 3년
학점은 낮았지만 나의 시험점수가 워낙 높았고, 또한 MBA 학교가 선호하는 세계 유수의 외국인업체에서 3년을 근무했기 때문에 나는 합격에 대해서 약간 자만하고 있었고, 그 결과 essay에 글자 그대로 혼신의 힘을 기울이지 않았다. 약간은 안이한 생각으로 이 정도면 되겠지 하고 원서를 보냈는데 결과는 지원한 4군데 (Harvard, Wharton, MIT, Columbia) 모두 낙방이었다.
심지어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한 학교에서 인터뷰 요청조차 오지 않는 것을 경험하면서 뭔가 내 지원서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게 되었고 유일한 원인으로 보였던 에세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들의 반응은 예상대로 그다지 좋지 않았다.
나의 추측은 얼마후 사실로 확인되었다. 와튼(Wharton)에서 제공하는 feedback session을 통해서 나의 결정적 단점이 why MBA, why Wharton 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즉, essay에서 나의 지금까지의 Career Path와 MBA, 그리고 Career Goal을 설득력 있게 논리적으로 연결시키지 못한 것이다.
나의 경우 내 자신의 지금까지의 제조업체 경력과 직업적 목표인 Investment Banker라는 나의 꿈이 단지 돈을 많이 버니까 택하는 fancy dream이 아니라 나의 인생 전체를 관통하는 진정한 목표라는 것을 입학 사정관에게 인식시키기 위해서 나는 회사를 옮기는 것이야말로 나의 결의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와튼 MBA 스쿨 (Wharton MBA School) 에세이 1번 문제는 지난 1년 동안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내가 한일을 적는 것이었는데 아마 내가 이직한 사실이 그들의 흥미를 끈 것 같다.
이것은 인터뷰에서도 실증되었는데, 인터뷰어는 나의 이직 이유를 듣더니 ‘very compelling’ 이라는 말을 해주었다. 그 말을 들었을 때 어느정도 합격 가능성을 예견할 수 있었다.
에세이가 중요하다는 것은 나의 두번째 해의 stat과 background를 첫째 해의 그것과 대조해보면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학점: 3.0/4.0
TOEFL: 617(2년이 지나서 다시 시험을 침)
GAMT: 720
Professional Career: 제조업체 4년, 금융업체 4개월 (지원시점)
나의 토플 점수는 오히려 떨어졌고 변한 것이라고는 경력 1년이 길어진 것과 에세이뿐이다. 여기서 내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학점이나 GMAT, TOEFL 등은 최저 기준 점수(minimum requirement)만 넘기면 된다. 물론 잘 맞을수록 좋지만 좋지 않다고 해서 에세이 쓰는 시간까지 희생해가면서 점수에 집착할 필요는 절대로 없다.
-에세이가 가장 중요하다. 얼마나 재미있게 자신의 개인적 삶의 얘기와 직업적 경력에 관한 이야기를 잘 풀어 가느냐가 관건이다.
-에세이에 대한 초안을 완성한 다음 가능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좋다.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견해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취사선택하는 것은 다신의 몫이다. 절대 개인적인 내용이라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을 꺼리면 합격은 멀어지는 것이다. 순간의 창피함을 참지 못하고 혼자 하려 한다면 실패를 경험할 확률이 많다.
-회사를 많이 옮긴 것은 당신이 논리적인 이유만 제공할 수 있다면 아무런 문제도 안 된다. 단 기간이 적어도 1년 이상은 되어야 한다. 나의 경우 회사를 3군데 다녔지만 합격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지원하는 학교 수는 4개를 넘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나의 경험으로는 3개까지가 한계였다. 포트폴리오 구성을 한다고 top, mid, low tier 몇 개씩을 선택해서 준비하다 보면 각 학교의 에세이 질문에 대답할 때 주된 에세이에서 복사해서 붙여쓰기를 많이 하게 되는데 이는 에세이의 질을 결정적으로 떨어뜨린다. 정말 가고 싶은 학교 3-4개를 선정한 다음 각각의 학교의 에세이를 하나하나 새로 쓴다는 기분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와튼(Wharton) 의 경우 인터뷰는 정말 중요하다. 나의 경우 인터뷰어에게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길만한 사건이 있었다. 인터넷을 통해서 인터뷰 slot를 요청한 다음 갑자기 해외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slot 를 바꾸는 것이 여의치 않았다. 결국, 한국 와튼(Wharton) 동창회에까지 전화해서 나와 똑같은 처지에 있던 인터뷰날짜만 다른 사람과 인터뷰 slot를 바꾸었는데 이마저도 아침에 김포공항에 8시30분에 도착해서 역삼동의 인터뷰장소까지 아침 9시 30분까지 가야 하는 빡빡한 일정이었다.
결국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인터뷰 준비를 하고 옷도 비지니스 캐쥬얼을 입고 인터뷰어에게 주게 되어 있었던 인터뷰 Confirmation Letter 도 프린트를 하지 못해서 노트북에 저장되어 있는 것을 보여주는 등 한바탕 난리를 쳤다. 그러나 인터뷰어에게 나의 사정을 설명하고 내가 이 인터뷰를 오기 위해서 직장까지 옮긴 사실을 열정적으로 설명하자 인터뷰어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공교롭게도 인터뷰어가 작년과 똑같았는데 그의 반응은 작년과 너무도 달랐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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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
MBA 지원은 정말 힘든 과정이었다. 글자 그대로 배수의 진을 치고 준비를 해야 성공할 수 있다.
MBA를 간 후의 생활은 더욱 바쁠 것이다. 하지만 하루하루 재미없게 똑같은 일을 하면서 회사를 다니는 것보다 이렇게 바쁘게 한번 살아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항상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는 것은 인생을 활력 있게 만드는 좋은 자극제가 되리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절대 MBA 준비를 위해서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면서 준비하지는 말라는 것이다. 물론 직장에 재직하면서 MBA 준비를 한다는 것은 매우 고된 과정이다. 그러나 나중에 MBA 에 가서 감당해야 할 엄청한 분량의 일을 고려한다면 이러한 과정을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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